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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View/국내여행

SRT 특실 탑승 후기(부산역<->동탄역) 역시 돈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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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를 타고 부산에서 동탄으로 가는 길. SRT에서 제공한 특실 전환 쿠폰을 사용해 특실에 올라타 보았는데요. 처음으로 특실을 이용해 본 후기를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부산에서 동탄을 가기위해 열차 출발시각에 맞춰 도착했는데. 특실은 저 멀~~리 있었습니다. 한참을 걸어 도착한 특실!!

 

내부는 이렇게 생겼군요. 우등 버스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반실의 경우 한 줄에 4개의 좌석이 있지만, 특실의 경우 좌석 1개당 너비가 좀 더 넓고 3개의 좌석만 있어 넓고 쾌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바닥 또한 카페트가 깔려 있어 복도를 다닐 때마다 소음이 적고 깔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좌석을 앞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눈 앞에 보이는 SR이라는 문구가 적힌 헝겊(?)은 머리를 기댈 수 있는 베개를 감싸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목 베개 높이를 상하로 조절할 수 있어 본인의 키, 체형에 따라 맞출 수 있어 편리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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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동차에서나 볼법한 좌석 이동 버튼이 옆에 붙어 있어 손 쉽게 좌석을 앞으로 또는 뒤로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역시 특실만의 매력 포인트가 아닌가 싶은데요.

 

 

좌석 앞에 붙어있는 상판(책상 용도)은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다소 불편함이 없지 않았지만,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마우스, 에어팟 케이스를 함께 올려두기에는 넉넉한 사이즈였습니다.

 

특실 서비스 중에는 신문이나 물, 마스크 등을 제공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특실 서비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저는 열심히 앉아만 왔답니다.

 

다음 기회에 또 다시 SRT 기차 특실을 타게 되면, 모든 서비스를 다 경험해 봐야겠네요.

 

 

지금까지 Viewtiful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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