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 ‘산골 다육이’에서 다육 식물 샀어요

산골 다육이

용인 기흥에 위치한 '산골 다육이' 다녀왔습니다. 다육 식물 키우는데 취미를 붙이신 어머니와 동행했는데요. 저 역시 집 안에서 다양한 식물들을 기르고 있어 이번 다육이 판매점 방문이 의미가 있었습니다.

 

산골다육이는 기흥호수 근처에 있어요. 처음 방문할 땐 찾아가기가 다소 헷갈리지만, 네이게이션을 실행하고 운전하니 금방 도착했습니다. 근처 현대 블루핸즈에서 엔진오일 교체하고 방문했네요.

 

다양한 다육이를 판매하는 '산골 다육이'

다육이에 대한 지식은 많지 않지만, 보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산골 다육이에서는 조금 특별한 첫 만남이 있었는데요. 주인 아주머니가 기르시는 불독(?)이 우리를 맞아 주었습니다.

 

처음엔 좀 무서워서 주인분께 들어가도 되냐고 몇 번을 물어본 것 같았어요. 그런데 개 나이가 12살은 된다고 하셔서 힘이 많이 빠진 상태라고 하셨습니다..ㅎㅎ

 

 

산골 다육이에 들어가면 여느 다육이 판매장과 비슷하게 예쁜 화분에 다양한 다육 식물들이 즐비합니다. 화분 가격이나 다육 종류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제 기준에서 다소 가격이 있는 4~5만원대부터 3~4천원대까지 다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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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육이는 이름이 뭐냐, 가격은 얼마냐, 화분은 직접 도자기로 구우시는거냐... 등등 귀찮을법도 한 질문들을 많이 한 저희였는데요. 친절하게 모두 응대해주신 주인 사장님께 다시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저는 '홍미인'이라는 다육 식물을 데려왔습니다. 다육이 키우는 방법을 검색해보면, 물을 많이 주면 안된다고 하는데 열심히 잘 키워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산골 다육이' 방문 및 구매 후기였습니다.